아들이 옷을 들고가 구석에 구겨놔 더 구김이 많이 갔네요;

셔츠와 함께 세트로 만든 반팔 원피스

이번 패턴은 품이 커서 너무 헐렁헐렁한 느낌이라 아쉬워요

그래도 혼자 입는 것보단 세트로 입으니 훨씬 더 예쁘네요

폭이 커서 2마로 110 사이즈 셔츠와 100 사이즈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한참 너무 바빠서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이제 되도록이면 남매룩이나 아들 옷을 많이 만들어줄까 봐요ㅜㅜ

이번에 만들어 주니 정말 너무 좋아해서 그동안 딸옷만 만든게 미안해지더라고요

인디핑크의 퓨어린넨 밀크베리

부드러운 컬러와 기분좋은 찰랑거림, 고급진 느낌에 자꾸 손이 가는 원단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