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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 Plum Linen 더솝린넨
2019-12-18 23:57:49
Misty Plum Linen 더솝린넨
향기로운 등나무꽃...
제겐 어릴적 시골초등학교의 추억이 깃든 꽃이예요
5월이면 작은 교정, 단상 옆은
온통 등나무꽃의 보랏빛이 가득하고
그 속에서 바쁜 꿀벌 소리도 요란하고
그 꽃이 지면
큼지막히 열리는 콩깍지는 또 엄청 신기했지요
바탕이 되는 짙은 보랏빛은
백마포 저리가라할 사랑스런 빛이고요
그 빛에 맞춰 피어난 연보랏빛 꽃의 색감도 좋습니당
린넨바지를 만들려했는데,,
추억때문일까요...
허리선을 살짝 올려준 점퍼스커트로
사랑스럽게 만들어봤어요
아름드리 살랑살랑....
뭔가 등나무꽃과 어울립니다 ^^*
++ Misty Plum Linen 더솝린넨은 12월 23일 오픈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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