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게 빛나는 글라디올로스 가든 원단으로 러블리러블리한 로브를 만들었어요.

전에 미리 만들어둔 원피스랑 함께 매치해 입으려고 같이 찰칵찰칵 찍어봤답니다.

줄기를 타고 은은하게 피어나는 글라디올로스 꽃무늬가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고 여리여리한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60수 아사 고퀄리티 프린팅이라서 패브릭 자체로도 멋지지만 로브로 완성되니 더욱 맘에 들더라고요.

요즘 매일같이 가까운 산에 오르는데 진달래며 산수유꽃이며 저마다 조금씩 꽃망울이 피어나는데 너무 이쁜거에요.

글라디올러스 꽃은 꽃시장이나 꽃선물을 받는게 아니면 직접 보기 쉽지않은 꽃인데 네스홈 덕분에 요렇게 기분좋게 감상하네요.

잔잔한 레이스들을 몇가지 골라서 함께 달아주었더니 사랑스런 느낌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고요,

허리에도 일반 끈 대신에 레이스로 무심한듯 묶어주니 더 맘에 들어요.

원단이 얇디얇은 60수라서 미싱으로 만들땐 바늘을 얇은걸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네스홈원단 정보

3월29일 월요일 출시예정 : '글라디올로스 가든' 60s Cotton Full-HR

밑지 : 60수 아사

1마 사이즈 : 약 162*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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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 부자재

S/ 1마단위] "Antiqe Skirt Lace" 3-type

S/ 1마단위] 추억이 방울방울 레이스

S/ 1마단위] 2 petit pe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