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조잘조잘 지저귀는 열대숲은 이렇게도 멋스럽게 담아내다니.

네스홈의 신상 린넨 이야기인데요,

트로피칼 포레스트 린넨으로 여름이불 한채 새로 지었지요. 

같은 초록이라 해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색을 담고 있는데요,

이렇듯 다채로운 초록들과 함께 황금빛 새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크래파스로 그려낸 듯하게 디자인된 멋진 린넨을 네스홈에서 만나보세요. 

여름이불하면 완전 딱이었는데요, 142센티 폭 3마로 간신히 싱글이불 하나 딱 지었습니다.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게 보기만 해도 아주 시원시원해져요.

직사각의 자투리가 작게 나왔는데 요것도 그냥 버리지 않고 낮잠베개 커버로 만들어주니 버릴거 1도 없이 완전 알뜰하게 다 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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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을 하기에 앞서 찬물에 세제 없이 손세탁을 얼른 해서 말렸다가 거실에 펼쳐두었는데요,

우리 귀여운 나비아가씨께서 요건 내가 좀 봐야겠다냐옹 하듯이 다짜고짜 성큼성큼 오시더니 벌러덩 누워버리심^^

아파서 입원했다가 이런저런 검사로 초음파 찍느라 우리 냐옹씨 배털 빡빡 밀려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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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꺼다냥.나비 전용 시원한 여름이불 한채 지어달라냥~

사각거리는 린넨의 특성을 잘 살려 침구류로 해도, 원피스나 통바지로 만들어도 아주 좋아요.

만들다가 혹시 자투리가 나오게 되면 새 모티브를 따라서 인형처럼 오려내 아플리케로 응용해보고 싶기도 해요. 

​미리 여름이불 한 채 지었을 뿐인데 기분전환 확실히 되고요,

아직 밤이 되지도 않았지만 일단 침대에 드러눕고 싶어지네요.

겉쪽은 더솝린넨으로 코튼과 린넨 혼방이고요, 안쪽에 화이트는 씨셀원단을 이용해 촉감 예술입니다. 

지퍼는 일반 3호지퍼를 이용해 달아주고요, 지퍼머리는 두개를 달아서 양쪽으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게 해서 실용성을 높여주었어요.

콘실지퍼를 써도 되지만 마침 똑 떨어져서 할수없이 일반 지퍼를 달았는데요, 양쪽으로 열리게 했더니 오호! 이거이거 오히려 좋아~ 

샤그락거리는 조직감이라 공기도 잘 통해서 더운 여름에 홑겹이불로 너무 좋고요,

휑한 벽에다 포인트로 그냥 걸어만 두어도 멋진 분위기를 내줄거에요.

커튼이랑 침구류 세트로 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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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원단 정보

2023년 5월23일 (화) 출시예정 : 'Tropical Forest Linen'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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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 원단, 부자재 정보

NS/ SeaCell/ 10마롤 or 1마] 스노우 화이트 씨셀 코튼 솔리드 Snow White SeaCell Cotton Solid

CR/100마 1롤] 홈패션용 롤지퍼 - 3호 white ivory

CR/ 지퍼 고리 20개가 한 셋트! - 3호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