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꾸며진 정원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사람일까요.

저는 사람은 물론 정원 속 보이는 모든 것들이 주인인 것 같아요.

꽃과 나무와 온갖 초록풀들, 그리고 그 사이로 노니는 새들과 풀벌레까지도 정원 그 잡채이니까요. 

가든 오브 플라워 린넨.

이번 네스홈 신상 원단은 이 아름다운 린넨이에요.

찬물에다가 선세탁 얼른 해서 지금 입기 딱 좋은 라운드 풀오버를 만들었어요.

남는 원단으론 방석도 만들고, 들고다니기 편한 한손잡이 미니손가방도 만들었지요. 

톡톡한 11수 더솝린넨 밑지라서 이렇게 홑겹으로 의류 만들어도 좋고요, 자그마한 소품도 넘 이쁘답니다.​

온갖 예쁜 꽃들이 한데 모여서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었는데요,

전체적인 색감이 햇살을 한가득 받고 있는 듯하게 활짝 빛이 나는 파스텔톤이에요.

노랑, 분홍, 주황, 파랑, 그보다 좀 더 연한 하늘색도 있고요, 다채로운 색감이 초록 정원 들판 위에 눈이 부시게 피어있어요. 

초록은 언제 보아도 싱그럽잖아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써도 질리지 않는 색감 같아요.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지금 시기에 딱 잘 어울리는 예쁜 꽃가라 패턴이에요. 

꽃 한송이 크기가 엄청 큰 꽃부터 앙증맞은 잔잔한 꽃들까지 온세상 꽃들이 여기 다 모여있어요.

꽃들의 잔치 같아요.

의류를 만들려면 재단을 할 때 사선으로 쳐나가는 자투리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아주 조그마한 크기들까지 하나도 버리지 않고 싸개단추라도 만들려고 다 남겨두었어요. 

네스홈 원단 정보​

이벤트 예정일 : 2023년 6월 27일(화) 예정'

Garden of Flowers Linen'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