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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s and Garden Linen' 미니앞치마, 반바지
2023-08-07 17:26:56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시원한 개울가에 첨벙첨벙 발 담그며 아이처럼 물놀이 하고픈 맘이 굴뚝인 날.
네스홈의 플로스 앤 가든 린넨을 이용해 가슬가슬한 촉감이 장난 아니게 시원한 반바지랑 미니앞치마를 만들었어요.
플로스 앤 가든 린넨
이번에 네스홈에서 나오는 신상 린넨이에요.
고혹적인 프린팅이 가볍고 시원한 촉감이 예술인 레비린넨에 아리땁게 수놓아져 있답니다.
주머니랑 아랫단에 두가지의 레이스를 둘러주고 패브릭 스트링으로 끈을 달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에이프런을 만들었어요.
더솝린넨으로 나오는 원단들도 좋지만 그보다 폭도 더 넓고 얇은 레비린넨이 저는 더 좋네요.
가격도 좀 더 착하고 소품, 중품, 대품 어떤 걸 만들어도 부담없이 바느질을 할 수 있거든요.
멋스러운 터치감으로 유화를 그려넣은 듯한 꽃무늬인데요,
다홍색, 연보라, 흰색 꽃들이랑 가녀린 풀들이 여리여리해보여요.
얇으면서도 짙은 색깔이라 한겹으로 원피스 만들어도 비침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식 출시되면 한 롤 질러다가 민소매 원피스도 하나 만들고, 여름 침구도 한채 지어보려고요.
우리 13세 야옹씨 나비 맘마 먹일때도 요 앞치마 두르고 먹이면 옷에 캔이나 파우치 국물이랑 건더기 같은 거 덜 묻어서 좋아요.
좋은 건 여러개 만들었다가 번갈아가면서 입어줘야지요^^
다크한 색감의 원단만 보면 한여름에 좀 더워보이지 않을까 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고 반바지를 만들어 입어보는 순간 오모나 이것봐라 이것만 입고 있어야겠다 바로 생각이 바뀌던걸요.
새롭게 출시된 레비린넨 밑지라서 기존의 더솝린넨보다 더 얇으면서도 짱짱한 느낌에 바느질도 엄청 잘 되서 의류로 딱이에요.
깜깜한 밤에 알록달록 화려하게 피어난 꽃들이 어두운 밤을 수놓는 듯.
고혹적이면서도 산뜻한 매력을 마구마구 뽐내는 중이에요.
네스홈 원단 정보
2023년 8월23일 화요일 출시 예정 : 'Flos and Garden Linen'
밑지 : 레비린넨 Linen 50% + Cotton 50%
1마 사이즈 : 약 148*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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