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무늬들을 나무에 조각을 한 후 여러가지 색깔의 염료를 묻힌 뒤 원단에 반복적으로 찍어내는 인도의 핸드블록 기법.

네스홈의 감각적인 예쁜원단으로 출시되는데요,

이번 소개할 이쁜 아이는 스무가지 종류의 패치워크를 한 마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처음 핸드블록 원단 네가지가 나왔을 때, 어? 이거 각각 따로따로 응용해서 나와도 멋지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역시 이쁜 건 시리즈로 다채롭게 나오네요.

한 조각의 크기가 14.5센티 정도 되는데 선세탁하면 아주 약간 더 줄어 14센티 아주 조금 넘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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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의 몸판은 블루 바탕의 핸드블록 레비린넨을 매치하고요,

아래쪽 치마폭에 패치린넨을 적극 활용해보았답니다.

4단, 마지막 블루 밑단까지 합하면 총 5단의 캉캉스커트를 만들었는데요, 완성해보니 더욱 이뻐보여서 아주 많이 흐뭇해 하는 중. 

솔리드 원단이랑 같이 매치를 해서 각각의 패턴들을 모두 잘라 패치이불이나 커튼, 원피스 등등 응용하기도 아주 좋고요,

개당 하나씩 티매트만 만들어도 스무개나 나온답니다.

무게감도 가벼운 레비린넨이라 이렇게 마구마구 주름잡아 스커트 만들어도 무겁지 않아 좋아요. 

비침이 별로 없어서 의류 만들기에도 더없이 좋은 원단이고요,

천연 섬유인 면이랑 마가 적절하게 혼방된 레비린넨.

저는 더솝도 좋지만 레비린넨의 매력에 완전 빠졌어요.

자글자글 주름을 많이 잡아도 바느질도 잘되고 두껍지 않아 좋거든요. 

무늬 종류 자체는 여덟가지정도 되고요, 바탕색깔이 여러가지라 이렇게 20가지나 되는 패턴으로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는 그린이랑 블루계열의 색감이 많이 들어가서 레이어드 캉캉원피스 만들 때 윗판을 블루로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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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하나하나마다 너무 이뻐서 주인공 아닌 패치가 하나도 없답니다.

드라마 보면 악역 없는 착한 드라마 있잖아요. 이 원단이 그런 느낌이에요.ㅎㅎㅎ 

치마 옆선은 약간 A라인으로 해도 되지만 너무 아래쪽이 부하게 되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네단의 캉캉을 주름만 잡고 양쪽 옆부분은 직각상태 그대로 연결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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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아랫단은 전체패턴으로 나왔던 거고 위쪽 패치된 건 이번에 나오는 원단인데 색깔의 차이가 약간 있어요.

전장패턴의 치맛단 속 꽃이 조금 더 은은한 살구빛 컬러감이고 14센치 패치 속 꽃은 보다 더 진한 분홍이에요.

같은 듯 다른 듯 둘 다 이쁘요. 

통기성도 좋고 흡습성이 좋은 레비린넨이라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에 사용해도 아주 좋고요,

저는 이번에 출시되는 날 기다렸다가 가을이불 한채 짓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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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원단 정보

2023년 10월10일 화요일 이벤트 예정 : 'Hand Block 20Patch Linen'

밑지 : 레비린넨(Linen 52% + Cotton 48%)

1마 사이즈 : 약 48*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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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 원단

NS/ 10마롤 or 1마] 릴리 타일 핸드 블록 린넨 Lily Tile Hand Block Linen